인풋

오랜잠에서 깬 기분이다.
1년 6개월 동안의 진공상태...
벗어나려고 고무빠킹을 힘들게 밀어내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날들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고 안느껴지는
그구석이 열려버릴까봐 아둥바둥한 나날이었지... 
근데 오늘이순간 허무하게 뽕하고 열고나온 기분이다.
많은 일이 있었지...모든것이 변했지...
근데 하나도 안변한 이 입력창...
쌔하얗게 따뜻하다.

by wasabi | 2011/06/22 02:48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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